책을 끝까지 읽는 습관이 없어진 지 오래다. 대신 읽다가 멈춘 지점과 그때 든 생각만 짧게 남겨두기로 했다.

시스템에 대한 책 한 권

절반쯤 읽었다. 가장 오래 남은 문장은 대략 이런 내용이었다. 복잡한 시스템은 대부분 처음부터 복잡하게 설계된 것이 아니라, 단순한 시스템이 오래 살아남은 결과라는 것.

새로 만드는 것보다 이미 돌아가는 것을 이해하는 쪽이 훨씬 어렵다는 이야기로 읽혔다.

짧은 글 몇 편

  • 좋은 문서는 독자가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히 가정한다는 글
  • 도구를 바꾸는 것으로 습관을 바꾸려는 시도는 대체로 실패한다는 글

다음에 읽을 것

쌓아둔 게 많은데 순서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일단 얇은 것부터 집기로 했다. 완독률을 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